정말 오랜만에 홍도참치를 다시 찾았다. 지난 번에 방문했던 게 2013년 9월이니까 무려 7개월만에 다시 찾은 북창동 홍도참치. (지난 번 홍도참치 방문기 – https://www.chadorri.com/?p=11842) [space height=”200″] 지난 번에는 다찌에 앉아서 먹었지만, 이번에는 사람도 네 명이나 되고 해서 방에 자리를 잡았다. 우리가 먹은 메뉴는 “진” 메뉴. 가격은 인당 38,000원이다. 메뉴표에 보면 각 메뉴 밑에 (00%) 라고 써 있는 걸 볼 수가 있는데, 이건 참다랑어가 포함된 비율을 말한다. 우리가 먹은 “진” 메뉴는 전체 나오는 참치 중에서 참다랑어가 40% 나온다는 뜻이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일단 먼저 나온 밑반찬들. 다들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반찬부터 먹는다. 홍도참치 밑반찬들은 깔끔하고 맛있는 편. [space height=”200″] 드디어 참치가 나왔다. 지난 번에 다찌에 앉아서 먹을 때는 이렇게 데코같은 거 없이 오롯이 참치 맛을 즐겼는데, 이렇게 방에 있으니 예쁘게 데코가 된 참치를 맛볼 수 있다. 뱃살부터 시작해서 배꼽살, 그리고 아가미살까지 다양한 부위가 한 접시에 나오는 홍도참치 – 진. [space height=”200″] 고급스런 음식에만 올린다는 금가루. 참치 하나하나에 금가루가 올라가 있다. 근데 막상 서빙하시는 분께서는 금가루는 몸에 좋을 거 없으니까 그냥 참치 위주로 많이 먹으라고 하신다. 금가루는 그냥 데코용.. ㅋ [space height=”200″] 오랜만에 먹는 참치라서 그런 지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. 이런 건 원래 회사 법인카드로 먹어줘야 하는데, 회사가 워낙에 어려운지라.. ㅡ.ㅡ;; 당장 올해 4월중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다고 한다. 나야 뭐 아직 신입사원이니까(만년 신입..ㅋ) … Continue reading [북창동 맛집] 오랜만에 다시찾은 북창동 홍도참치